목차 보기
프롬프트 요령

자주 하는 실수

요청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막히는 자리들이 있습니다.

슬랙·노션·허브스팟·세일즈포스로 보내는 기능은 코드만 준비됐습니다. 실제 서비스와 주고받아 본 적이 아직 없습니다. 알림톡과 문자는 심사와 손님 동의가 남았고, 회사 계정 로그인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. 손님에게 약속하기 전에 이 상태를 감안하세요.

무엇을 파는지 안 적기

예쁜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예쁜 홈페이지가 나옵니다. 다만 내 가게 홈페이지는 아닙니다.

업종 한 마디만 붙여도 달라집니다. 카페와 학원과 병원은 필요한 화면도 말투도 다릅니다.

한 번에 스무 가지 시키기

화면 열 개에 기능 스무 개를 한 요청에 담으면, 나온 다음에 무엇이 빠졌는지 세기 어렵습니다.

중요한 화면 서너 개로 시작하세요. 나머지는 화면을 보면서 하나씩 붙이면 됩니다.

확인 카드를 안 누르고 기다리기

큰 작업은 시작 전에 확인 카드가 뜹니다. 누르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돌지 않습니다.

우리 검사 도구가 이 버튼을 지나쳐 놓고 '만들다 멈췄다'고 잘못 읽은 적이 있습니다. 그동안 화면에는 카드가 또렷이 떠 있었습니다.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것 같으면 카드를 먼저 찾아보세요.

같은 말로 다시 시키기

똑같이 말하면 비슷한 게 다시 나옵니다. 무엇이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적으세요.

'예약 화면이 마음에 안 들어요'보다 '예약 화면에서 날짜를 달력으로 고르게 해 주세요'가 훨씬 낫습니다.

만들다 스스로 멈출 때

검사에 걸리면 스스로 고쳐 봅니다. 기본으로 세 번, 그래도 안 되면 더 센 쪽으로 옮겨 두 번 더 해 봅니다.

다섯 번째에도 안 되면 멈추고 무엇에 막혔는지 알려 줍니다. 든 값의 절반이 돌아오고, 그 작업을 한 번 더 돌려 볼 수 있습니다. 그때는 값을 받지 않습니다.

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

원금과 수익을 약속하는 투자 모집, 도박, 자격 없는 의료 광고는 만들지 않습니다. 부탁해도 막습니다.

지시문으로만 막는 게 아니라 나온 코드를 한 번 더 읽어서 막습니다. 이런 화면은 만든 사람이 처벌받을 수 있어서 확률에 맡기지 않습니다.

다음에 볼 것